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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 예적금보다 높은 이자받으세요~

목돈 마련을 위해 은행의 예적금 상품을 찾아보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사회 초년생 (현재도 초년에 가깝지만 ㅋ...) 일때 조금이나마 예적금 이자율이 높은 상품을 찾기 위해 팔품 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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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 배당에 대해서 알아보았죠~ 생각보다 많은 관심이 있으셔서 놀랐습니다 ㅎㅎ Risk는 낮으면서 예적금보단 높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관심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에 혹은 회사 근처에 새마을금고가 없으신 분들도 계시겠죠? 그럴땐 출자금 통장을 만들 방법이 없을까요~?

 

신협 (신용협동조합) 에서도 출자금통장을 만들 수 있다!

 

한국에는 상호금융이 꽤 많이 있습니다. 신협도 그 중 하나죠. 그렇기 때문에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과 마찬가지로 신협 출자금통장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신협 출자금통장 배당도 역시 마찬가지로 1000만원 까지는 비과세로 이자를 지급중에 있습니다. 즉 12년도 청주상당신용협동조합 지점처럼 배당률이 4.56%에 육박한다면 1000만원 출자 후 1년간 묶어두면, 45.6만원이 신협 출자금통장에 입금되게됩니다.

 

 

앞선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현재 은행의 정기 예금, 적금의 이자 수준은 물가상승률 수준도 안됩니다. 예적금은 목돈을 모으기 위한 용도로 주로 가입하시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1년간 저축을 하였는데 이자소득세 15.4%를 떼고나면 쥐꼬리만한 이자를 지급주기때문에 만기후 허탈감이 좀 찾아오는것은 어쩔수 없죠 ^^;; 그래서 조금이나마 이자소득을 늘리기위해 비과세로 이자를 주는 신협 출자금통장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신협 출자금통장 주의할 점!

 

오 비과세! 라고 좋아하시면서 무작정 신협 출자금 통장을 가입하였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실수도 있을것 같아 주의사항 몇가지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출자금통장 1000만원 비과세는 전 상호금융을 통틀어 한개만 가능한점 입니다. 예를들어 새마을금고에서 1000만원을 출자하여 비과세 혜택을 받고, 신협에서 출자금통장을 또만들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없습니다.

 

 

둘째, 매번 배당률이 이 정도로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신협도 지점마다 그리고 해마다 실적이 상이할 수있으므로 실적이 잘 나오는 년도에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고, 실적이 좋지 않는 년도 혹은 지역에서는 낮은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16년도 상인지점의 배당률을 보시면 2.51%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예적금과 비교했을때 이정도 수준이라면 크게 메리트가 없는 셈이죠. 때문에 집이나 회사 근처에 어떤 상호금융조합 지점이 있는지 알아보고 영업이 제일 잘 되는 (?) 지점에서 출자금통장을 개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셋째, 출자금통장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출자금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신협에 내 돈을 투자하는 개념입니다. 때문에 내가 가입한 지점이 장사가 잘되서 돈을 많이 벌면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지만, 만약 적자를 낸다면 원금이 손실될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벌어논 돈이 있기 때문에 한두번 적자난다고 조합원 출자금을 깎진 않을테지만 말이죠.

 

넷째, 만기되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예적금과 달리, 출자금은 회계년도 다음해 2~3월 경에 찾을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기업에서 한해 실적을 따져보고 주주들 혹은 조합원들에게 얼마를 줄지 결정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만기가 끝나면 원금과 이자를 바로 찾을 수 있는 예적금과 달리, 출자금과 배당금은 가입한 지점이 한해 장사를 끝내고 다음년도 2~3월 조합총회를 끝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셔서 시드머니를 만드시는 분들, 혹은 1년뒤에 써야하는데 Risk 거의 없이 좀더 나은 이자를 받고 싶은신 분들은 한번 신협 출자금통장도 알아보세요~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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