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톡톡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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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무박 글램핑

지인분들하고 주말에 글램핑을 다녀왔어요.

무박 글램핑이라 부담감도 없고 용인 글램핑이라 집하고 멀지 않아요. 

 

캠핑은 캠핑 마니아들하고 한 2~3번 껴서 해봤는데, 글램핑은 생전 처음이었어요.

가려고 했던 곳은 원하는 날짜 뜨자마자 12시에 땡하자마자 예약 클릭했는데, 실패...ㅠㅠ

https://naver.me/GnCJv7j0

 

캠핑야미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5 · 블로그리뷰 61

m.place.naver.com

차선으로 가게 된 곳이 바로 캠핑야미에요.

원하는 시간대가 있었어요. 

집에서는 40분 거리에요. 

일요일은 다음날 출근 때문에 다들 집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아니네요.ㅎㅎㅎ

당일 글램핑도 가능하고 애견 동반도 가능이라 

놀러 오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예약금 입금해야 예약 완료

예약하실 때, 매점하고 가까운 곳을 하세요. 

배달 서비스가 있지만 바로 배송이 아니에요.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멀면 고생입니다.

평일과 주말에는 이용 가능 시간대가 달라요. 

평일에는 5시 타임, 주말에는 총 3가지 타임이 있어요. 

캠핑야미 용인캠핑장

정말 시골에 있어요. 

마침 시골집 가는 느낌이에요. 

길이 좋지는 않아서 조심해야해요.

주차 공간 넓어요. 되도록이면 주차는 캠핑장 입구쪽이 편해요. 

입구에 캠핑장 지도가 있고 왼편에 시원한 인공폭포가 있어요. 

지도로 봤을 때, 저희가 있었던 구역이 오른쪽이에요.

 

인공폭포 근처가 저희 구역이라 사람들이 왔다갔다.

비가 그치면 인공폭포 아래에서 애들이 놀아요. 

물이 엄청 차갑지만 계곡 느낌나고 좋더라고요. 

예약안내 입간판쪽에 체크인하는 곳이 있어요. 

그 안은 배드민턴 공간이에요. 

여자화장실과 남자화장실이 여러개 있어요. 

화장실 깨끗하고 시원해요. (샤워부스 X)

이 근처 구역 텐트들을 위해 간이 매점겸 관리사무소가 있어요.

고기, 과자, 장난감 등 제외하고 기본적인 것들 여기서도 구매 가능해요.

체크인할 때, 청소비 보증금 만원 있어요.(추후 돌려줌)  

관리동 옆 건물에 농구장과 오락실이 있어요. 

농구장에서 아이들은 농구공 2개 가지고 한참 놀았어요. 

바로 옆에는 오락실이에요. 

동전교환기도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이도 있고 온가족이 다같이 놀 수 있는 오락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유아 아이들이 놀거리는 없어요. 

호수를 중심으로 텐트들이 빙 둘러져 있어요. 

풍경이 이뻐요. 

정가운데에 호수가 있는데, 이쁜 연꽃이 펴있어요. 

캠핑야미 올 때, 봤던 저수지에도 연꽃이 펴있던데,

이 동네는 연꽃이 잘 피나봐요. 

육아만 아니라면 텐트안에서 멍때리면서 비내리는 모습을 볼텐데...ㅎㅎㅎ

글램핑 텐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실내에 에어컨, 벌레 퇴치기, 홈키파, 허브솔트, 병따개,소화기 비치되어 있어요. 

동네에 축사가 있는지, 파리가 너무 많아요. ㅠㅠ 

 

어린 자녀들이 있으신 분들은 돗자리 추천이요!!!

애들이 바닥에서 놀아요.ㅎㅎ

가져간 담요 깔아줬더니 거기 위에서 놀더라고요. 

캠핑야미 이용방법

체크인할 때, 보증금 만원은 나가면서 돌려 받아요. 

단, 뒷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야겠지요. 

매점가는 길에 저런 건물도 있어서 가까이 가봤어요. 

초록색 건물은 카페라고 되어 있는데, 운영은 안하는 것 같아요. 

건물 가까이에 가면은 3종류의 동물들이 있어요.

근데...비 많이 오는데...보기 너무 불편했어요.

토끼하고 오리가 너무 불쌍해요.  

비에 젖어서 밥도 다 젖어 있었어요. 

 

다른 블로그 찾아보니 원래 이렇게 두시는 것 같은데, 제대로 된 집을 해주실게 아니라면

좋은 곳으로 입양 보냈으면 좋겠네요. 

보러 가는 길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동물 보러 가는 길이 아닌가 싶기도 했고...

귀여운 강아지에게 가까이 다가 가려고 했는데, 짖더라고요. 

너네는 집이 있니?ㅠㅠ 

캠핑야미 매점 구역쪽에 커다란 달조명이 있어요.

저녁되면 달에 불이 들어와서 이쁠 것 같네요. 

용인 글램핑 캠핑야미

매점앞에 배달 접수 천막이 있지만 

배달 카트가 없으면 기다리거나 카트가 있어도

배달 물품을 덮고 배달해 주는게 아니라 

물품들이 다 젖을 것 같아서 그냥 바구니에 다 담아 왔어요. 

입구쪽에 있는게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매장이 생각보다 크고 넓고 없는게 없어요. 

정가운데 기본 제공 쌈채소와 반찬, 식기가 있어요. 

원산지 참고하세요. 

김치 정말 좋아하는데...집에 있는 내 맛있는 김치가..그리웠어요. 

왼편은 전자레인지, 뜨거운 물, 과자, 라면 등

라면 종류 많아요. 봉지라면, 컵, 햇반

기본 셋팅 (종이컵, 수저, 젓가락,물티슈) 무료 제공이에요. 

생수는 더 이상 무료 제공이 아니래요. ㅠㅠ 

애들 비눗방울, 간식, 유아 의자 있어요. 

찬으로는 콩나물 무침, 김치, 바늘, 고추,파저리, 쌈있어요. 

김치 고기랑 구워 먹으니 중국산 김치 기억이 사라지네요.ㅎㅎ

가위, 집게, 소스 넉넉하게 있어요. 

대망의 메인 고기 코너!!!

다른 블로그에서는 종류가 많은 걸로 봤는데, 

좀 줄어들었나봐요. 

가격은 살짝 비싼 편이에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게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돼지고기 종류가 많아요. 

결론 고기 맛있어요. 

이마트 고기보다 맛있네요. 

햄, 새우, 야채 모듬도 있어요. 

저희는 새우빼고 다 샀어요. 

음료수보다 알콜 종류가 더 많네요. 

무알콜도 있어요. 

운전 때문에 무알콜 먹은 지인이 무알콜은 먹는게 아니라고.ㅎㅎㅎ

애들 음료로는 뽀로 있어요. 

탄산 음료도 베스트만 모여 있어요. 

파인애플 환타가 있다니, 배우신 분들!!!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종류 다양해요. 

카운터쪽에는 시원한 음료팩과 커피팩도 있어요. 

고기먹고나면은 커피 땡기잖아요. 

이용 방법 다시 한번 더 숙지

담요도 대여해 주네요. 

카운터에서 결제 완료. 

제빙기도 있어서 얼음도 퍼올 수 있어요. 

정수기도 있고요. 

이렇게 장을 봐왔습니다. 

물은 병단 천원이에요. 

아...아깝다..ㅠㅠ

비가 오는 관계로 실내 가마솥 뚜껑에서 고기를 구웠어요.

고기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그래서 추가로 더 사왔어요. 

아주 알찬 셋팅이지 않나요. 

김치는 구워서 다 먹었어요. ㅎㅎ

애매한 시간에 고기를 먹어서 라면을 못 먹었지만

알차게 잘 먹었어요. 

식당 저리가라네요. 

비가 오는 관계로 외부에 있는 그릴에서는 고구마를 메인으로~~

고기는 실내에서 초벌로 굽다가 잠깐 그릴 불맛을~ㅎㅎ

 

★좋았던 점

- 연꽃 호수가 너무 이쁘다. 

- 화장실이 깨끗하고 시원하다.

- 직원분들 친절하시다. 

- 텐트가 깨끗하다. 

- 제공 물품이 있어 좋다. 

- 놀거리가 있다. 

- 주차장이 넓다. 

 

★아쉬웠던 점

- 파리가 너무 많다. 

- 동물들이 불쌍하다.

- 매점하고 먼 구역 텐트는 장보기가 불편하다.

  (카트 배달이 원활했으면 좋겠다.)

- 24개월 미만 애들이 놀거리가 부족하다. 

- 물 유료가 아쉽다. 

- 좌식이 아예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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