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라우드 관련주는 무엇이 있을까? (1)

오늘은 지금도 필요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훨씬 더 필요할 클라우드 산업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한다.

특히 클라우드는 미국을 필두로 발전되어가고 있으니, 미국의 클라우드 관련주를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왜 클라우드 산업에 관심을 갖어야하며, 클라우드 관련주 그것도 미국의 클라우드 관련주에

관심을 갖어야 하는지는 알아봐야 할것 같다.

가까운 미래에는 IoT, 자율주행차, VR, 5G를 통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등 데이터가 넘처 흐르는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급속도로 늘어나는 데이터들을 개개인이 저장할 순 없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해야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

그런데 그 클라우드를 미국의 기업이 독점해가고 있다. 아니 이미 독점 했다. 초기 Capex가 크고

높은 전환비용이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

그러므로 우리는 미국 클라우드 관련주를 유심히 살피고 관심갖어야 한다!

우리는 클라우드라 하면 제일먼저 네이버 클라우드가 떠오를 것이다. 깔아두면 핸드폰 사진이

자동으로 업로드 되어 가끔 들어가면 나의 흑역사를 고맙게 기록해주는 그 어플... (나만 그런가 ㅋ)

그런데 사실 클라우드는 단순히 저장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다. 데이터를 우리가 가진 하드웨어에

저장하지 않고 제 3자가 구축해둔 데이터 센터에 저장하여 언제 어디서든 꺼내보는 저장공간의

의미가 가장 크긴 하지만, 클라우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니 이미 하였다.

위 그림처럼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게 3가지 형태의 클라우드가 있다.

첫째,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의 약자로, 우리가 아는 클라우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데이터 센터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로딩해주는 기능!

둘째, Paas. Platform as a Service의 약자로, 클라우드 상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안에 여러가지 도구들이 있어서, 사용자가 데이터를 저장 후 그 도구들을 사용해서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셋째, Saas. 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로,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이다.

즉 Paas와 다르게 굳이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지 않아도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사용자는 데이터를 가지고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돌려 결과를 얻기만 하면 된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클라우드 관련주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래 표를 참고하자!

많은 기업이 있는데, 우선 Paas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클라우드 관련주 3대장이다.

이미 시장을 선점했고, 셋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3대장의 합산 점유율이

낮아질 것 같진 않다. 알리바바가 중국에서는 짱먹고 있긴 하지만, 중국 시장 외에는 영향력이

미미하므로 알리바바는 제쳐 두고...

이에 반해 Saas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있다 보니, 그 만큼 다양한 기업들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사용자에게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업데이트 된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 재판매하는

형태의 영업활동이었다면, 클라우드 체계에서는 클라우드 내 소프트웨어를 저장하고 사용자에게

소프트웨어 사용료를 매월 받는 구독 형태의 운영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선 업데이트 된 소프트웨어를 다시 구매할 필요가 없고, 기업입장에서는 꾸준한

현금흐름을 발생 시킬 수 있다 보니 서로 윈윈하는 형태로 영업 형태가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가장 기본적인 미국 클라우드 관련주를 살펴 보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클라우드 산업을

구성하는 다른 클라우드 관련주들을 살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