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톡톡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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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많이들 보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네이버와 다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웹툰을 하루에 적게는 몇개, 많게는 열몇개씩 보곤하는데요~ 웹툰을 직접 보면서도 웹툰 산업과 웹툰 관련주에 대해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네요. 그러던 중 이번에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과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을 보고 그 인기를 체감하면서 웹툰이 웹툰으로 끝나지 않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유안타 증권에서 웹툰 산업 및 웹툰 관련주에 대해 잘 정리해주신 리포트가 있어 공유해봅니다! 128페이지에 달하는 리포트인데 읽기 힘드실것 같아 중요 내용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ㅎㅎ

 

웹툰 산업 및 웹툰 관련주 알아보기

웹툰별 작가 및 작품 보유 현황

우선 웹툰 플랫폼 현황 및 보유 작가/작품수 현황입니다. 항상 네이버와 다음만 접해서 그런지 단연 네이버와 다음 웹툰이 1위 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중소 웹툰 플랫폼에서 보유하고 있는 작품수가 많아 놀랐습니다. 그래도 대형 웹툰 플랫폼 답게 네이버와 다음 웹툰 (카카오포함)은 독점 작가와 작품수가 많은편에 속하네요. 아무래도 웹툰 산업은 IP가 중요할테니 독점 작가 독점 작품수가 많을 수록 유리하겠죠?

 

웹툰 산업에는 웹툰을 공급하는 플랫폼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웹툰 작가들을 매니지먼트해주고 최근에는 웹툰 작가들의 IP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컨텐츠화를 기획하는 사업 (One Source Multi Use)까지 다루은 에이전시들이 많이있습니다. 특히 이 중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웹툰까지 제작하는 기업으로 유일하게 상장되어있습니다. 이미 웹툰 관련주로 분류되어 올 초부터 굉장한 상승세에 있는 상황입니다.

 

만화 산업은 사실 여타 컨텐츠 (게임, 음악, 영화 등) 산업에 비해서 큰 사업군은 아닙니다. 더욱이 출판을 통해 판매되던 만화시장은 이미 성숙시장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웹툰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그 시장을 키우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웹툰이 활성화 되기 전에는 주로 만화 수입이 더 많았는데 (드래곤볼 등등...) 웹툰이 활성화 되고 인기 웹툰들이 일본 동남아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되면서 수출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단연 네이버 웹툰과 다음 (카카오) 웹툰이 선봉에 서있습니다.

 

웹툰 산업 생태계
웹툰 플랫폼의 주수익원 광고
웹툰 플랫폼의 주수익원2 미리보기 이용료
웹툰 플랫폼의 신규 수익원 2차 판권시장

웹툰 시장의 수익모델입니다. 웹툰 플랫폼을 중심으로 독자, 작가, 광고주, 에이전시의 이해관계가 성립되어있습니다. 이때 웹툰 플랫폼의 수익 모델은 독자로 부터 받는 미리보기 이용권 등의 이용료, 광고주로 부터 받는 광고료가 주된 수익 모델이었습니다. 최근에는 2차 판권시장 (드라마, 영화 등) 이 지속적을 커지면서 해당 시장으로 부터 얻는 수익도 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신과함께, 스위트홈 등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 영화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히트 가능성을 보여줌에 따라 2차 판권시장에서 발생되는 수익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쓰다보니 길어지는것 같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웹툰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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