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푸드나무의 재무상태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한다. 사실 재무제표에서 깊히 볼만한 내용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푸드나무는 이번 상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차입금을 포함하여 외부에서 받은 돈이 1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 두명의 지분도 굉장히 높은 편이고 (70%), 영업이익이 곧 순이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실제로 손익계산서를 봐도 금융원가는 기재되어있지 않다. 고로 이자보상배율 개념도 필요가 없어진다.
현재 공모자금으로 끌어모은 약 320억원도 통장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상태기 때문에 당분간 굳이 외부에서
돈을 받을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채무로 인해 기업이 허덕일 우려는 Pass~~
앞서 알아본 파주 냉동창고 구축과 관련된 항목은 재고자산. 그 전에도 간이 창고를 통해 물류를 어느정도 운영하고 있었지만, 파주 냉동창고는 일단 규모자체가 다르다. 100g 단위 닭가슴살 제품을 400만개나 저장할 수 있는 규모이다 보니 2Q 부터는 잡히는 재고 자산 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은 현금이 많이 있기때문에 큰 영향성은 없을 것 같지만, 재고자산이 늘어난다는 것은 운전자본이 증가 한다는 말이므로, 매입채무의 규모가 재고자산에 따라 증가하는지 여부도 유심히 봐야할 것 같다.
공모자금을 언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도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 같다. 공모자금으로 생긴 현금은 약 320억.
현재까지 계좌에 박혀 연 1.xx% 의 영업 외 이익을 만들어 내는 중이다. IR자료에서는 플랫폼 개발을 위해
약 54억원, 물류창고 및 가공업체 인수 or 지분 투자에 약 155억원 정도를 사용한다고 발표하였으나, 아직
구체화 된바는 없는 것 같다.
덕분에 자본은 갑자기 확 늘었지만, 그 자본이 창출하는 이익이 연 1.xx% 이므로, ROE가 많이 떨어진 상태.
오늘 종가 기준으로 푸드나무의 PER는 22정도 되는데, 이정도 밸류에이션을 만족하려면 추락하는 ROE를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려면 공모자금이 다른데 투입되어 더많은 이익을 만들어내야한다!
워낙 간단 명료하여.. 재무제표는 크게 들여다 볼것이 없는 것 같다. (아님 내 수준이 이정도 일수도 ㅋ...)
주가가 가려면 지속적으로 성장는 본업에 공모자금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수출이 제일 크겠지??)이 중요해 보인다. 그때까지 야금야금~ 모아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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