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톡톡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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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철광석 가격 급등 영향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당시 철광석 가격이 안정화 되게 되면 철강업계를 투자 고려해봐야겠다가 결론이었는데, 좀더 빠른시간안에 수익얻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보았다.

 

 

 

철광석 가격 급등! 철강업체의 봄은 언제 올 것인가~

올해 1월 브라질 철광석 광산업체 Vale의 광산 댐 붕괴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던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뉴스에도 크게 났었는데, 이 사고로 인해 철광석 가격이 한차례 급등 했었다. 그리고 올해 3월 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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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의 수요가 갑자기 2배가 된것도 아니고, 공급량이 반토막이 난 상황도 아닌데 (작년 동월 대비 약 80% 수준정도 되는것 같다) 철광석 단가는 2배에 육박하고 있다. 

 

물론 중국 경기하강 방지를 위해 경기부양 시도로 인해 중국 건설 / 인프라 투자가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철강 수요가 더 강해질 것이다 라는 전망도 종종 보인다.

 

 

 

일리있는 말인것 같다. 경기 부양에 건설 / 인프라 투자하는 것 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으니. 그래도 여기서 발생하는 수요가 과연 평년의 2배에 이르는 현재의 가격을 정당화 시킬수 있을까?? 점점 철광석 출하량도 원복되어가는 마당에?? 

 

 

브라질 월별 철광석 수출량

 

주말 간 열심히 알아보고 생각해본 결과, 개인적으론 정도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오랫동안 유지될만한

가격이 아닌것 같다라는게 결론이다. 가격이 2배인데 공급자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자본주의 사회에 ㅋ

 

그래서 철광석 인버스 상품에 투자하기로 했다. 철광석이라는 소재가 금이나 원유처럼 대중적이진 않은

원자재여서 인버스 상품이 있을까 싶어 찾아보니, 우리나라 증시에 상장된 상품은 딱 한가지가 있다.

바로 '대신 인버스 철광석 선물 ETN' (ETF는 만기가 없는 상장펀드이고 ETN은 만기가 있는 상장채권이다.)

 

 

상장하고 나서 주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시총이 100억밖엔 되지 않고 거래량도 원랜 하루에 10주도 안되던 엄청난 비인기 종목인데 요즘 철광석

가격이 하늘높이 올라가다 보니 관심이 많아져서인지 하루 거래량이 평균 3~4만주 정도 되는 것 같다.

 

철광석 가격의 -1배에 연동되어있는 상품으로, 말그대로 철광석 가격이 내리면 주가가 오르는 구조이다.

레버리지가 있었으면 좀더 공격적으로 해보려 했으나, 원자재 투자가 처음이기도 하고 마침 상품도 이것

말곤 없으니 오늘부터 매수해보고자 한다.

 

덕분에 오늘도 철광석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잔다. 당분간 매일매일 처다보게 생겼다 ㅋ

 

 

오 오늘 떨어졌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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